경산시가 추진하는 무선 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시는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92억원 등 총 192억원을 투입해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를 건립, 국제 규격에 맞는 인증·시험평가 장비를 도입한다.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는 올해 중 착공해 오는 2018년 상반기 준공된다.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터 4950㎡, 연면적 2310㎡ 규모로 건립된다. 무선전력전송은 전원선 없이 전력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전기 에너지를 전자기파로 변환해 무선으로 전력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장을 필두로 가전, 로봇, 전기자동차, 국방, 의료, 철강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