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사 회장 등 일행이 14일 남유진 구미시장을 찾았다.콜렉터社 스토얀 페트리치(Stojan Petrič) 회장과 자회사 콜렉터신영의 박재승 사장, 유레 부르스(Jure Brus) 부사장 등 일행이다.콜렉터 그룹은 슬로베니아 기업으로서 전 세계 12개국에 생산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자동차용 전장 및 의장부품, 중소형급 발전소 엔지니어링 및 설비 제작,빌딩 건설 엔지니어링 및 공조 시스템 설계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3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6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콜렉트사의 스토얀 페트리치(Stojan Petrič)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과의 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00년에 투자를 결정했다.콜렉터신영을 설립, 지난해 11월 주슬로베니아 한국 명예영사로 취임, 양국 간에 보다 많은 교류 및 협력 증진을 꾀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구미시와 슬로베니아의 콜렉터社간에 경제 및 산업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콜렉터社는 2003년 10월 구미4단지에 자회사 콜렉터신영의 신 공장을 설립하여 자동차용 정류자 및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콜렉터신영은 현재 종업원은 120명으로 연간 440억원 매출과 560만불의 수출을 하고 있는 견실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구미시는 스토얀 페트리치(Stojan Petrič) 회장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 슬로베니아 기업과 산업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슬로베니아 외투기업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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