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이 외치는 공직기강확립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문경새재 관리자들의 불협화음이 공직자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월 29일 6급 담당 중 1명이 1주일 일정으로 해외여행을 갔다.문제는 해외여행을 간 공무원이 소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은채 멋대로 여행을 떠나 구설수에 올랐다.문경시 지방공무원복무 조례 제23조 제1호에 의하면 장기휴가 신청자는 현재 재직중인 부서의 장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직속상관에게 보고도 없이 자리를 비운 6급 A담당은 문경시 고위간부  동기생으로 알려져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문경새재 B상인은 “A담당의 규정위반은 업무에 애착이 없고 상사와의 갈등의 표출 아니면, 금년도 상반기 퇴직을 앞둔 소장이 무시되거나 통솔력 부족으로 비춰 진다” 고 일침을 놓았다.관광객 400만을 바라보는 문경새재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천혜의  관광지다. 문경발전의 효자노릇을 하는 문경새재에 대한 지역민의 애착과 관심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이러한 보석과 같은 관광자원을 더욱 진흥시키고 발전시켜야할 문경새재가 관리자들의 불협화음으로 관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새재관리사무소는 5급 직무대리를 비롯해 3명의 6급 담당이 관리사무소와 생태전시관, 옛길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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