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6-6월까지 7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6436명을 치매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 전수 등록 및 선별검사에 나선다.달서구는 노인들이 치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고,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치매 조기발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달서구 65세 이상 노인 인구 6만271명 중 9.8%인 5906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령화에 따라 그 수는 지속 상승해 2020년에는 7525명이 치매로 고통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그 중  75세 이상 3만6429명은 치매 고위험 군으로, 가족의 보살핌 없이 홀로 사는 노인 6436명은 체계적인 치매 관리가 절실하다.달서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 및 선별 검사 등을 통한 특별 관리에 나선다. 보건소, 전문 치매 사례 관리사 및 사회복지 담당자가 하루 평균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 치매 선별 검사지를 활용한 기초 검사와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용 놀이 교육을 한다.치매 의심 발견 시, 6개 달서구 협약 의료기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치매 환자로 진단 될 경우, 치료비 지원 등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지난 해, 60세 이상 9240명을 대상으로 1차 선별검사를 실시, 1269명이 2차 정밀 검사에 들어가 최종 414명의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했다.달서구는 치매 상담 및 검사를 위한 치매상담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 가족 교실 운영, 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2012년부터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