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16일 오전 10시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중구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중구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은 2025년까지 중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성장 및 도시공간의 개발과 관리의 관점에서 5개 부문 발전방향과 전략을 담은 중장기적 계획으로 대구경북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했다.이번 계획은 도시개발부문에서 △재개발 활성화와 규제완화 △체계적 권역개발 및 관리기반 마련 △도시재생 거점프로젝트 발굴과 주민참여 확대를 전략으로 제안했고, 도시경제부문에서는 △도심창조경제 특성화 기반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 △도시산업경제 활동창출을 제안했다.또 도시사회·복지부문은 △건강한 복지공동체 기반마련 △주민공감서비스거점확충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도시문화·관광부문은 △근대골목 문화 업그레이드 △도심역사문화 관광기반 확충 △주민 문화체육 활동기회 확대를 도시환경·교통부문은 △환경가치공유기반 구축 △보행·대중교통체계 지속개선 등을 각각 부문별 전략으로 수립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사업들을 제시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중구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은 중구 도심전역의 정책방향을 정하는 지침으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