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수산도서관과 대현도서관에서는 임신부와 태아의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독서태교 ‘아가 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예비엄마와 태아가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수산도서관과 대현도서관에서 3기에 걸쳐 운영한다.수강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30주 미만 임신부로 기별로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하며, 기별 운영기간은 △1기, 4월 5일부터 5월 24일 △2기, 6월 7일부터 월 26일 △3기,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고, 기간 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2시간씩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태교프로그램과 그림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주차, 태교를 위한 방법과 실천 △2주차, 태담·동화태교와 태담전화기 만들기 △3주차, 그림책 선택, 태교그림책 활용방법 △4주차, 명상음악·명화태교, 태아마사지 △5주차, 웃음건강태교, 영재로 만드는 스세딕 태교 △6주차, 임신부·태아영양, 음식태교 △7주차, 뇌발달을 돕는 손태교, 태교일기책 만들기 △8주차, 태교소품 만들기(손싸개, 딸랑이) 등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 1기 교육생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직접방문을 통해 모집하며, 2기와 3기는 교육시작 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buk.daegu.kr)를 참고 하거나 구수산도서관(665-4264) 및 대현도서관(665-43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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