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오후 고령군 문화누리관 가야금홀에서 곽용환 군수 및 기관단체장과 14개 여성단체회장,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제14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지난 2월25일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총회를 통해 제14대 여협 임원을 선출했는데 회장에는 배효임(적십자봉사회장), 부회장은 여민수(성균관여성유도회장), 총무는 김상남(아이코리아회장), 감사는 이화조(여성의용소방대회장)이다.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취임행사는 2012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정영순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및 제13대 임원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하고, 이임사, 취임사, 축사, 제14대 임원 및 단위단체 회장단 소개, 축하떡 자르기, 기념사진 촬영순으로 진행했다.제13대 정영순 회장은 지난 2년간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임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여성단체협의회에 남아있으므로 14대 여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제14대 배효임 회장은 현재 고령군 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서 취임사를 통해 여성단체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며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