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강연과 모의투표체험행사’를 가졌다.군 선관위는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사흘 간 지역 내 청송시니어클럽이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장에서 어르신 1400여명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에 관한 강연과 함께 모의투표체험행사를 가졌다.이번 강연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제도, 주권과 투표 참여의 의미, 공명선거를 위해 지켜야 할 자세’ 등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선거와 관련한 금품·식사를 제공받으면 최고 50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됨을 강조했다.선관위는 교육장에 별도로 모의투표체험관 설치해 새로 바뀐 투표용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의투표를 체험한 한 어르신은 “새로 바뀐 투표용지가 신기하고 투표하기가 쉽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이번 선거에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청송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선거관계자 및 유권자와의 공감·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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