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16 드림스타트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서구는 최근 사업대상자로 국민기초수급자, 보호대상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0세-만12세 아동 210명을 선정했다.이달부터 대상자 욕구에 맞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업은 가정방문을 통해 주기적 면담 및 사례관리와 아동발달 영역별(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로 제공하는 맞춤형 계획표로 운영된다.아동의 신체·건강 영역 서비스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치아치료, 영양제지원 등의 계획표가 있다.정서·행동 영역으로는 소방안전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생일축하, 미술교실, 심리상담 등의 차례표가 운영된다.인지·언어 영역은 한글수업, 독서지도, 학습지지원, 원어민 수업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부모들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데이 및 영화 관람, 체험활동 계획표를 운영한다.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발달 및 양육교육 차례표도 곁들인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 보육, 복지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준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드림스타트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펼칠 수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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