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산후조리원과 노인요양시설, 키즈카페 등에서 운영하는 식품위생업소 22곳을 오는 21-31일까지 9일간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특별점검은 면역력이 취약한 산모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후조리원과 노인요양시설 내 급식소와 어린이 대상의 놀이터(일명 키즈카페)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4명이 관내 산후조리원 6개소와 노인요양시설 12곳, 키즈카페 2곳, 애견카페 2곳 등 총 22곳을 점검한다.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여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자재 관리여부 △영업신고를 한 업종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 여부 △음식기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법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배인수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산후조리원 및 키즈카페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사전계도 활동 이후에 실시되는 것으로 보다 강도높은 점검을 통해 업소별 위생수준 질적 향상과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해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