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영천시가 청년일자리창출에 총매진한다.올해 국·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주)화신 방문을 시작으로 홍보에 나섰다.시는 지난 2월 노사정 실무협약에 따라 영천시(일자리경제과장 이상열)와 한국노총영천지부(의장 윤승오), 상공회의소(사무국장 조달호)가 함께 관내 중견기업체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영천시 5대 중점 전략사업설명과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등 기업의 일자리 확대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천시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3월 초 시장 명의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 기업체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기업체에서 구인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구인 구직 통합시스템구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노사정이 긴밀히 협력, 청년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칠곡군칠곡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과 고용촉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7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의장,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등 지역 경제단체, 학계,근로자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칠곡군은 2016년 칠곡군 일자리창출 목표를 발표, 개소 2년차에 접어드는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계획 보고, 대구고용노동청서부지청 등 주요기관의 사업 소개와 함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금년도에 일자리 창출 3800개, 고용률 66% 달성, 취업자 수 6만2000명 이상 유지라는 다소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본격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장선다.군 관계자는 칠곡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기 조성과 왜관 제3산업단지 및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되고,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산업 및 레포츠 산업으로 미래지향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선기 군수는 “국가적 과제인 고용률 70% 목표 조기달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창의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칠곡군은 2016 정부정책 방향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청년취업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오는 21일에는 지역 기업 및 대학 대표들을 초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한다.                             김일만·이은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