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신천둔치 생활체육광장에서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환경단체, 기업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물사랑 영상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과 국악 타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이 진행되고 수달이 살고 있는 신천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토종어류와 수질개선 미생물 방류 △신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또 45인승 버스에서 체험위주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절수기기 및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체험 △환경보호 사진전시 △물사랑 노트꾸미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가치를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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