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는 오는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진보면 장날을 이용해 다수가 모인 시장·상가 일대에서 보건의료원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및 약물오남용 방지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리플릿 및 결핵예방 홍보물품(마스크, 손수건) 등을 배포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의약품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약물 오남용방지를 위해 약물의 올바른 사용이 가장 중요하며 어떤 약물이든지 본래의 목적 외에는 복용을 삼가고 부득이 복용해야 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도록 홍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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