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43억원을 투입, 도민들의 5대암 무료검진과 암환자 의료비지원 및 재가암환자 관리 등 암 퇴치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경북도에서는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 무료검진 42만건, 암환자 의료비지원 3,595명, 재가암환자관리 3,617명 등 총 43억을 투입하며, 2016년 국가 암 무료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저소득층 건강보험가입자 중 주민번호가 짝수년도로 위암, 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대상이 되며 자궁경부암의 경우 30세에서 20세로 대상연령이 확대됐다.검진대상자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방법, 절차와 암 검진표를 우편으로 보내주고, 검진결과는 15일 이내 당사자에게 알려준다.아울러, 국가 암 무료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으면 2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연속해서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모든 암에 대해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연속해서 의료비를 지원하며, 저소득층 백혈병 소아암 환자의 경우에도 연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암환자 의료비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보건소에 의료비 신청을 하면 지급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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