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시민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월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민선 6기 출범 이후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시민원탁회의는 안전도시, 축제, 도시계획, 교통, 청년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는 새로운 협치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동안 원탁회의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은 전문가의 검토과정을 거쳐 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당장 시행이 어려운 부분은 중·장기적인 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원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첫 주제를 ‘대구시민복지, 이건 어때’로 정하고 복지기준 정책화 대상사업의 우선순위와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맞는 복지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토론회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삶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시민의 경험과 지혜를 이끌어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이루는 것은 물론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종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거친 대구시민복지기준은 추진위원회와 전문가의 최종 검토 후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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