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2일 ‘2016 교육환경개선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환경 사업비로 12억6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우선지원 대상사업 14개사업에 7억6800만원과 학교별 지원대상 사업비로 13개 초·중·고에 5억원 등이다.올해는 특히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비롯한 진로체험과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우선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중점 지원하게 된다.우선지원 대상사업으로는 영주미래인재학교 운영, 고교학력향상프로그램운영,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자유학기체 및 영주진로체험센터 운영지원, 영주 스포츠 선비 육성사업 운영지원, 특성화고 운영지원,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매점 운영지원, 영주과학축전, 수학체험전, 영재교육(창의로봇) 운영지원, 자기주도학습 운영지원 등에 7억6800만원을 지원한다.학교별 지원 대상사업으로는 영어전용교실 개선사업 3개교 1억2000만원, 급식시설 개선사업 1개교 5000만원,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1개교 2000만 원, 화장실 등 시설개선사업 8개교 3억1000만원 등 5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교육환경개선  보조사업 중에서 사업의 적합성 및 타당성과 최근 2년간 교육환경개선 보조금 지원실적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됐다.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주시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초등학교 36억3900만원, 중학교 21억6100만원, 고등학교 36억9500만원 등 총 94억9500만원을 지원했다.한편 영주시는 2007년 글로벌인재양성 특구 도시로 지정된 후 외국어 및 국제화교육 강화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평생학습도시 환경조성사업 등 3개 분야에 472억원을 투자했으며 특구사업 10년차인 올해에도 40억을 투자해 수준 높은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의 불평등 해소 및 공부하기 좋은 교육여건 조성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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