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는 2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무상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가스기구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관내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무상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설비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대형 사고를 방지한다.군은 가스안전기기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올해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 관내 65세이상 노인가구(3000여가구)에 보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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