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1일 오전 11시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후원자와 함께 소원성취라는 꿈을 꿔 내일에 대한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구은행 월성동 지점과 ‘청소년 요술램프통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달서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희망을 스스로 키워 나가고,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기부자의 전액 후원이 아니라 청소년은 매월 2만원, 기부자는 5만원을 1년 간 통장에 적립한다.1년 후 만기 시 청소년들이 소원을 적은 손 편지를 제출하면 심사 후 통장을 지급하고, 소원 성취 여부도 증빙자료 등을 통해 개별 확인한다.또한 달서구는 금융기관의 사전 조사를 거쳐 연 4% 금리의 대구은행 ‘DGB희망더하기적금’ 통장으로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는 대상 청소년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육, 사업안내 및 통장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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