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박동수(경북 상주시 함창읍)씨의‘물레와 찻사발’을 금상으로 선정하는 등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 5점, 입선 6점을 선정했다.문경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작품을 접수한 결과 66점의 작품이 출품돼 21일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18점의 공모전 수장작품을 선정했다.은상은 △박연태(문경시) 씨의 ‘새재의 풍경’ △진계숙 씨(문경시)의 ‘새재아리랑 티세트’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최재욱 씨의 ‘새재다관’ △이원용 씨의 ‘칠황발효차’ △천경희 씨의 ‘전통찻사발 문양접시’ △채희남 씨의 ‘오밀조밀 상큼이’를 선정했다.금상은 상금 150만원, 은상은 50만원, 동상은 각 25만원, 장려상 각15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김재광 문경관광기념품 심사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출품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수준도 높아 수상작을 뽑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으며 작품공모전을 심사한 결과 금상으로 선정한 작품은 박달나무와 드릅나무 재질의 전통물레와 찻사발의 조형성과 장식미로 디자인해 문경찻사발을 홍보 할 수 있는 악세사리 보관함으로 관광상품을 디자인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시는 공모전 수상 작품 안내 수첩제작, 찻사발축제 관광기념품 홍보부스 운영 등 수상작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고,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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