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정부 시책으로 추진하는 조기집행 사업이 경제 활성화의 쌈짓돈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3월말까지 목표액 720여억원을 집행하기 위해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한 적극적인 집행에 나서고 있다.군은 2016년도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해 조남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편성해 자체목표를 65%(1613억원 집행)로 설정하고 6월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우선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1000만원 이상 사업을 분석해 집행 가능 시기별로 등급(A-F등급)을 매겨 각 시기에 맞게 적극적인 집행을 실시하며 2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중점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있다.또한 예산부서와 경리부서가 협동으로 조기집행 10대 지침에 따른 선급금 지급, 긴급입찰제도 등을 위해 집행이 어려운 부서를 방문 협의하는 등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대형 사업 중점으로 집행률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경제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필요성과 목적을 모두 공감하면서 부서간 협업하는 마음으로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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