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2016년도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자체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지질, 역사, 문화, 고고 등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전문지식 및 해설실무, 해설사의 기본소양 및 스토리텔링을 울릉군 환경산림과 지질전문가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실내교육(17일, 22일)과 야외 현장교육(24일, 29일)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질명소, 유적지 등 울릉군 관광명소 전반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해설교육으로서,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 및 편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해설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한편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는 현재 사동 생태·지질 탐방객센터에 매일 1명씩 배치돼 활동 중이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요 관광지 6개소, 즉 행남 해안산책로, 봉래폭포 산책로, 대풍감 전망대, 관음도, 나리분지, 거북바위(금, 토, 공휴일)에 각 1명씩 배치해 활동할 예정이며,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해설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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