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나눔과 소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큰 밑그림을 그렸다.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도 및 시·군대표 24명을 초청, 2016 사업추진 및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서민과 밀접하고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발굴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08년부 터 시작해 많은 생활공감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도내에는 300명이(전국 4000명)이 활동하고 있다.지난해 1년간 위촉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메르스 등으로 활동을 거의 하지못해 정부에서 위촉기간을 1년 연장(2015년3월1-2017년2월29일)했다.간담회에서 연장 위촉된 도 및 시군대표 24명이 참석, 2016년 운영 활성화 방안을 꾀하는 토의와 모니터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 방안, 나눔과 소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해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운영 실적을 보면 △온라인 활동으로는 정책제안 973건, 채택 33건 △민원제보 279건 △정책토론 등 기타 6219건 △오프라인 활동에는 나눔·봉사 참여활동 123회 △자체활동 37회로 생활현장에서 체험 하면서 느낀 불편 사항의 개선 건의나 민원제보 등 도민 생활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간담회에 참석한 정옥희 생활공감정책 경북도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찾아뵙고 돌보는 나눔과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경북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생활속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나눔·봉사활동으로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메신저 역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다양한 생활속 작은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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