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제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도우미 전담팀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칠성시장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결핵퇴치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결핵은 잊혀진 질병으로 인식돼 결핵을 퇴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OECD 회원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완치가능한 감염병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식 부족과 환자의 관리 의지부족으로 한해 결핵환자가 4만여 명이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이에 북구보건소는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핵퇴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이동 검진차량을 지원받아 무료결핵검진(흉부X-선)을 실시했다.또한 건강도우미 전담팀이 보건사업 분야별 10명으로 구성된 건강부스를 설치,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영양, 절주, 금연, 스트레스 측정 등 건강상담 및 교육도 실시하고, 올해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과 어린이예방접종사업, 출산장려사업 등 각종 사업 안내와 거리 캠페인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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