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물사랑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청송읍 용전천에서 하천정화활동 및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22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실시된 하천정화활동 및 국토대청소에는 청송군, 청송양수발전소, 자연보호청송군협의회, 자연사랑연합 청송군지회, 자연공원협회 주왕산지회, 청송군 새마을회, 한국전력 한마음봉사단 등 기관ㆍ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지난해 청송사과축제 환경체험행사에서 만든 EM흙공(친환경수질개선제) 1톤을 용전천 섶다리 위에서 던져 넣는 퍼포먼스를 갖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생활하수줄이기 결의와 함께 하천변에 버려진 폐비닐, 폐병 등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참여 위주의 하천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하천정화 효과뿐 아니라 군민의식이 성숙하는 계기가 돼 수생태계 보전 및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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