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읍에 위치한 L전통찻집에서 지역특화 규제과제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의성군(미래전략단)과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들이 주축이 된 규제개선 동아리에서 의성군으로 귀농, 정착 중인 의성군 귀농인연합회원 등 20여명이 모여 귀농하면서 겪었거나 현실적으로 겪고있는 크고작은 애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였다.참석자들은 귀농인의 자격에 대해 타 시군의 읍면지역에서 의성군으로 귀농했을 경우 이전에 종사했던 직업이 제조업이더라도 “귀농”으로 보지 않는다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귀농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등 귀농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으며 한편 귀농인 연합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분야까지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의성군에 대해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 날 참석한 의성군 이재한 미래전략단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정리해서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규제를 자체 개선하거나 중앙부처 등 상부기관 건의를 통해 발굴된 소중한 안건들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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