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수산도서관이 ‘2016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도서관연계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22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요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꿈다락토요문화학교 도서관연계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수업이 없는 토요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간·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기존 이론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강의, 체험, 야외현장학습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자신의 꿈을 펼쳐가고 또래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상반기는 4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이고, 하반기는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각각 13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수강료와 재료비 등은 전액 무료이다.대상은 북구 관내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30명씩 모집, 1-3학년으로 구성된 저학년반과 4-6학년 고학년반으로 운영한다상반기 수강생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하반기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남창석 평생학습과장은 “지난 3년간 구수산도서관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 결과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 초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면서 “2015년에는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100여만원을 확보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응모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http://lib.buk.daegu.kr)를 참고하거나 구수산도서관(665-4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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