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

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회장 김창록)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바르게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행동강령낭독, 내빈소개, 사업성과보고, 인준장 전달, 장학금 전달,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감사결과와 수입·지출 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 등도 승인됐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바르게살기 우수회원의 자녀 16명에게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힘을 보탰으며, 또한 올해 주요사업으로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건강한 21세기를 선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식개혁에 앞장서며, 건강한 사회만들기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등 협의에서 마련한 핵심사업도 보고됐다.김창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지역사회 봉사에 열정을 다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16년에도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독려했다.이어 배광식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이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6년에도 더불어 사는 선진 시민사회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