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강화 경북지사 특별 지시’를가 발령됐다.경북도는 산불예방 활동과 초기 진화체계 구축에 총력전에 나선다.25일부터 봄철 산불예방 특별감찰 활동에 7개반 38명을 투입한다.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진화체계, 근무실태 등 전반에 걸쳐 비노출 암행감찰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을 원천차단 한다매년 3-4월에는 연중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주요 원인은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다.올해 봄철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강풍으로 인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여건이다. 청명·한식(4월4-5일), 총선(4.13) 등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이완, 산불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김종환 감사관은 “이번 산불예방 특별감찰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단체장의 책임 강화를 위해서 예방대책, 근무실태, 산불진화, 인명구조, 유관기관 협조 등에 대해 전방위적인 감찰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횟수 및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부단체장에 대해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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