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는 지난 23일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김상수씨 농장에서 유해조수 종합방제를 위한 연시회를 실시했다. 주요 방제방법 및 목적은 화학적 냄새를 이용한 야생동물 차단 방법으로 과수목의 새순 보호와 수확기 과실을 야생동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함이다. 작년 2개 단체(한마음사과작목반, 법전면사과작목반)에서 효과측면을 조사한 결과 조류피해과실 비율이 2.5%정도로 평균 18%의 피해를 입은 미설치 농가에 비해 손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또한 야생의 큰 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부터의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아 큰 동물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됐다.유통과수과장인 김오종 과장은 “유해조수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고자 더욱 많은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며,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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