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제1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제1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대회는 대구시 호국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5일 오후 1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대구시 행정부시장, 광복회 대구지부장,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안보의 소중함을 인식해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 22일 법정기념일로 공포됐다.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며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의 섣부른 도발을 영원히 없애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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