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9회 의성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에 교통통제, 안전·단속요원 배치,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확보 등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의성군에 따르면 26일 산수유마을 꽃길을 걷는 산수유걷기대회와 27일 산수유등산대회가 진행되고, 29일에는 산수유세미나가 개최되며 축제기간 동안 산수유음악회와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내달 3일은 산수유꽃 축제를 축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녹화된다.이에 따라 의성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산수유꽃을 보기위해 오는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4일 동안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는 경우 행사장주변에 마련된 15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사곡면 신감리 1060)으로 안내해 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단체관람객을 위해 30면의 대형버스 임시주차장도 마련했다. 또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의성IC, 종합운동장 앞 등 교통안내 필요지역 152개소에 안내입간판을 설치했으며 주차 금지구간에는 안내표시판과 현수막 등 설치 운영하고 축제기간 중 행사장 주요지점에 경찰,공무원,자원봉사자, 교통용역 등을 배치해 교통정체 및 혼잡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3일간 개최하던 축제를 9일로 연장해 관람객이 분산되고,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번 산수유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