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퇴근 후 저녁시간대를 활용해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목요테마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직원들이 퇴근 후 건전한 여가시간을 갖게 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창조적 감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금년에는 월 2회, 총14회 정도 개설할 계획이다.강좌의 주제는 지난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테마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며 설문결과 직원들이 선호하는 테마는 건강, 재테크, 노후대책, 인문학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예, 미술, 풍수 등 취미생활과 관련된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첫 강좌는 3월 24일 저녁 ‘최진규의 약초건강 이야기’로 문을 열었으며 약초와 약식 전원생활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1시간 가량 직원들의 질문이 쇄도하기도 했다.다음 강좌는 4월 둘째주 목요일에 재테크를 테마로 개설되며, 신도시에 입주한 가족을 배려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관심 있는 강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족에게도 강좌를 오픈할 계획이다.또한 직원들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결과를 분석해 인기 강좌는 재개설하고 20-30명의 소규모 수요도 강좌를 개설하는 등 소수 수요자도 적극 배려할 계획이다.매월 첫째 주에 강좌의 주제와 강사를 게시판에 공개해 관심 있는 직원과 가족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익하고 알찬 강좌를 위해 주제와 강사 선정에 있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이범용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은 “시대적 트렌드와 수요에 부응하는  주제와 강사를 선정하고 수강상의 불편사항 등은 적극 개선해 목요 테마강좌가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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