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기창 박사가 2014년도 대한환경공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6년에도 대한상하수도학회에서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우수논문상을 지난 2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구두발표한 ‘G정수장의 자연유기물질 제거 및 소독부산물 생성 특성’에 관한 연구논문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학계에서는 정수장의 전염소주입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소독부산물 생성농도를 이전에 비해 16-44% 감소시킬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높이 평가했다.대한상하수도학회는 한국물환경학회와 공동으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6년도 학술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이기창 박사는 대한상하수도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그동안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FEEM을 이용한 자연수별 용존유기물질의 특성분석’에 대해 발표도 했다.한편 이기창 박사(39세·경북대학교 환경공학박사)는 연구원에 재직하면서 3년 연속으로 국제학술지(SCI)에 논문게재를 했으며 국내외 학술지 22편, 연구보고서 6편 등을 발표해 연구원내에서 모범적인 연구재원으로서 평가받고 있다.김병찬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업무를 수행해 각종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데 힘쓸 것이며, 연구원에서 우수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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