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예매시스템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3월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살롱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예매시스템 연계를 포함,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문체부 산하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유통의 활성화와 예술기관의 경쟁력 강화, 예술단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예술정보의 생산 및 활용 활성화 등을 위해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데, 특히 2012년 이후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시스템 구축사업에 주력해왔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시스템 구축사업’은 각 공연장에서 어떤 공연의 티켓이 얼마나 팔렸는지 등을 기초자료로 수합해서 공연예술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공연정보와 통계가 공유될 때, 공연예술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수준 높은 공연예술공연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현재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과 예매시스템을 연계하고 있으며 2016년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각 지역 공연시설과 연계를 확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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