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 청년회(회장 황병수)는 지난 25일 청통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 정기택·허순애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면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전과 단체전에 100여개가 넘는 팀이 참가, 풍성한 윷 한마당을 펼쳤으며, 청통면 생활개선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중식을 함께하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넉넉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단체전 우승 호당2리, 2등 애련리, 3등 우천1리가 차지했다.이날은 특히 26일부터 시작되는 산불대응총력기간을 맞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다짐과 함께 산불예방캠페인도 겸해 추진했다.황병수 청년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그야말로 주민 모두가 하나가 돼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승패보다는 윷놀이를 하면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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