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4일 성주읍 황금작목반에서 섬안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성주읍 백전리, 용산리 주민 30여명과 성주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도의회, 성주군의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상습침수구역인 섬안들 배수개선 실시설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성주군은 2015년 배수개선사업으로 성주읍 백전리, 용산리 일원의 섬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57억원을 확보했으며 배수장 신설 1개소, 배수문 설치 2개소, 배수로 L=2.2km를 정비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 시행계획 승인을 득한 후 2016년 하반기 공사착공 예정이다.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섬안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상습침수피해 지역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배수개선을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수해걱정 없이 명품 참외를 생산할 수 있는 깨끗한 들녁 섬안들을 만들 수 있게 됬다. 또한 우리군에서는 지속적인 배수개선 사업의 추진으로 재해예방과 클린성주 만들기를 연계해 군정역점시책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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