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지형)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제17기 짱똘어린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대구시 20개 초등학교 학생 40명과 대학생 리더봉사자 5명 등이 참가,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어린이봉사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서약서도 작성했다.   ‘짱똘’이란 강가에서 아이들이 주로 하던 소위‘수제비 뜨기’놀이를 뜻하는 말로, 이때 퍼지는 강가의 물결처럼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봉사단인 ‘짱똘어린이봉사단’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17기를 모집했으며 그간 115여회, 연인원 2720여명이 총 7200여 시간 활동했다. 주로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사회복지 기관방문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지형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17기를 맞이한 짱똘어린이봉사단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경험과 체험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가시켜 지역 자원봉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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