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책을 찾고, 전문가의 지혜를 한 자리에 모으는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는 경찰서, 교육청, 학교, 구의원, 교수, 유관 단체 등 14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지난 2012년 7월 발족한 이래 매년 2차례의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청소년안전을 위해 고민하는 브레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세운 2016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015년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공유,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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