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새마을 청년리더 연수단’의 안내교육이 28일 경북농업기술원 4층 회의실에서 열고 9주간 교육에들어갔다.이번 안내교육은 지난해 11월19일 경북도와 세네갈 정부간 새마을운동 협력 MOU 체결에서명하면서 본격화 됐다.청년 지도자 연수단은 농기계 엔지니어, 교사, 농업인 중심으로 구성, 선진농업 기술지원 요청에 따라 세네갈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교육을 한다.기계화 영농기술 및 벼 재배기술 등을 중점 교육할 계획으로 5월 27일까지 9주간에 걸쳐 분야별 맞춤형 농업기술교육이 이뤄진다.첫째날 세네갈 새마을리더 연수생(Mr. Abdou Diouf 등 6명)은 농업기술원의 주요 연구현황과 업적을 설명 듣고 식물공장, 원예작물 연구시설, 인터넷방송(GVTV) 등을 둘러봤다. 현재 세네갈은 농업인구가 60%를 차지하고 있다.주요재배 작물은 벼, 땅콩, 기장, 옥수수, 카사바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나 기술수준이 낮아 매년 쌀을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 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세네갈의 열악한 농업기술을 향상시켜 세네갈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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