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동구 복사동 혁신도시에 1088세대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행복주택’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저렴하게 공급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주택이다.대구·경북지역에 처음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지하철 안심역과 1호선 하양연장선 사복역(예정)과 가깝고, 경산지역 7개 대학과 하양·영천 방향으로 가기 쉬운 교통 요충지다.대학생, 사회초년생을 위한 전용면적 21㎡ 규모의 498세대에는 책상, 책장, 냉장고, 수납장 등 빌트인 가구가 설치되고 동별로 2세대씩 12세대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월 임대료 10만원대인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대학생 등을 위한 주거전용면적 21㎡ 640세대, 고령자 등을 위한 26㎡ 76세대, 신혼부부를 위한 36㎡ 372세대로 구성된다.대구 1호 ‘행복주택’ 청약은 4월21일부터 닷새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문의는 LH 전국대표콜센터(1600-1004).LH 관계자는 “대학교 앞 원룸의 월세가 평균 30여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3분의 1 정도 밖에 안돼 젊은이들이 적은 부담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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