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5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장애인 및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뇌졸중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2006년부터 11년째 지속해온 뇌졸중 장애인 자조모임은 뇌졸중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교육, 금연·절주교육, 치매선별검사 등 2차 장애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자조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김화서(70)님은 “과거 뇌졸중 발병으로 삶의 의욕도 잃고 바깥출입하는 것도 꺼려왔었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어 뇌졸중을 극복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한 재활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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