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사무총장 윤병진)이 공동으로 29, 3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의 국제협력 활성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문화재재단(KCHF), 세계무술연맹(WoMAU),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전북대무형문화연구소(CICS) 등 국내 5개 유네스코 인가NGO가 참가했다.인류 정체성과 창의성의 원천인 무형유산 보호에 있어서 획기적인 계기가 된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협약 채택 이후 무형유산 NGO의 중요성과 전문성이 강조되고 그 기여와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 산재하는 유네스코 인가NGO간 정보 공유와 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일차 세션1에서는 국제 무형유산보호 동향과 이해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고, 세션2에서는 국내 5개 유네스코 인가 NGO의 개요와 활동을 각각 소개한다.이를 통해 무형유산 보호와 진흥을 위한 각 NGO들의 활동상황, 2016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면서 향후 어떻게 국제 무형유산보호 활동과 연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호 공동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게 될 것이다.2일차 세션3에서는 국내 유네스코 인가NGO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기적인 회의 개최 등 향후 협력방안을 상호 논의한 후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등 안동지역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모든 워크숍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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