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한편 30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튼튼한 가죽으로 용돈지갑 만들자’란 주제로 가죽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영천시는 앞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외에도 성인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 영화 관련 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인문학 강좌는 성인, 백세세대(50세이상)를 대상으로 인간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을 7가지 인문학적 관점으로 흥미롭게 풀어감으로서 지역 시민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이 사업을 계기로 도서관을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www.y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339-7776/77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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