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서산-울진 간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자 범 군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노선 통과지역 12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봉화군은 전군민의 뜻을 모아 전체 인구의 50%인 1만7000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각종행사, 기관단체, 군청 및 읍·면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범 군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노선 통과지역 12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016년 3월 3일 천안시청에서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하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될 때까지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했으며 4월 30일까지 철도 노선 통과가 예산되는 지역의 전체 인구인 300만명중 10%인 30만명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중부권 동·서 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40㎞로 총사업비 8조500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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