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오는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RFID)를 실시 중인 관내 대덕1차아파트 등 공동주택 22개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평균 50%이상의 감량률을 보인 음식물쓰레기 RFID기기(세대별 종량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대상 공동주택의 단지별 경쟁유도로 남구에만 연간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감량율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감량 동기를 유발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 구민 생활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의 평가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감량률을 비교하는 서면평가(70%)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관리실태 등 현장평가(30%)를 통해 평가점수가 우수한 공동주택에 대해 오는 12월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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