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새살림장학회(이사장 김춘희)는 30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모은 회비와 바자회 수익금으로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직원자녀 중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중·고생 2명을 선정,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됐다.1980년 9월에 설립, 지금까지 총 158명의 학생에게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도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 을지훈련 종사자 격려,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북 새살림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본 장학회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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