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쉼센터는 30일 한동대학교에서 새내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캠페인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설명회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관련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 됐다.학기초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뒀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편인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결과로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에 노출됐다는 것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했다.경북도 스마트쉼센터(포항시 북구)는 2015년 12월 경북도가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설치 됐다.도내 유아,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이해, 예방, 탈출법을 교육하는 등 전화 상담 및 가정방문 상담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2015년에 구축한 경북도 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지역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중독상담을 실시해 정보의 홍수시대에 생산적인 정보활용을 유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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