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각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앞두고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이 센터는 군청 별관건물 2층에 사업비 13억원(국비 4억원, 군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관리·운영되고 있는 공익목적의 CCTV를 통합 연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이번에 통합된 CCTV는 방범용 116대와 어린이보호용 13대, 초등학교연계 47대, 재난예방 6대, 시설물 관리 23대, 문화재관리 31대, 마을방범 61대, 산불감시 3대 등 총 300대이며, 올 연말까지 CCTV 8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각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와 공익목적의 타부서 CCTV, 마을별 권역사업으로 설치되는 CCTV도 연계해 통합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찰 인력 증원과 저화질 노후 CCTV도 연차적으로 교체하는 등시설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달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5월 영양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각종 범죄예방 효과와 CCTV영상 공동활용에 따른 신속한 범인검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종 재난과 사고의 사전예방에도 기여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에는 관제요원 12명(3명근무-3조 4교대), 경찰 1명, 전담직원 1명 등이 근무하며 24시간 CCTV를 모니터하고 관리하게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