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임산부 중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현대사회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생활패턴의 다양화 등으로 결혼이나 임신이 늦어지고 있고 이런 현상은 노산으로 이어져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나 산모의 건강 이상과 합병증을 동반한 위험성이 높은 임신을 가져와 매년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 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다.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고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분만일이 2015.10. 1.이후 분만한 산모가 해당 되며 지원 금액은 비 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한도액은 300만원까지이다.질환별 지원기준은 조기진통은 임신주수 20주이상-34주미만,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관련 입원일로부터 분만일 이후 6주까지,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퇴원일 까지 이며 신청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 하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고위험 임신에 대한 적정한 치료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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