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행락철 관광버스 승·하차가 많은 용산역 부근에서 매주 토, 일요일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달서구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용산역 부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토, 일요일 18회에 걸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등 매주 2개반 6명을 특별 단속반으로 지정,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관광버스 도착에 맞춰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시간대임을 반영, 시인성 및 식별이 용이한 경광봉, 야광반사 조끼, 호각 등 단속장비를 활용, 특히 관광버스에서 직접적으로 투기할 경우를 대비, 카메라와 캠코더로 투기행위를 촬영해 증거자료로 활용한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을 실시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등 불법 쓰레기에 대해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봄 행락철에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해 관광객이 무단투기 행위시 과태료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또한 달서구는 단속에 앞서 지난 1일, 용산역 부근에 안내 현수막 5개를 게첨했고, 지역 관광업계 11곳에 협조 공문을 발송, 22개동 지역 산악회 현황을 사전 파악, 산악회 회장, 총무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및 문자 안내 등 사전 홍보도 실시했다.  한편 달서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및 선의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고 있다.올해 현재까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적발 225건, 과태료 3천9백80만원을 부과했으며, 청소과에서는 올해 1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 취약지역인 상인2동, 두류1.2동, 본동 일대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위한 차량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해 31건 5백5십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같이 봄 행락철 관광버스 단속도 홍보와 병행하는 방침을 수립해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근본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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